KF, 美 LA서 차세대 한국학자 워크숍…한류 연구자 포함

김호천 2023. 9. 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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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 관련 연구를 하는 북미 지역 차세대 한국학자를 대상으로 '2023 KF 펠로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한국학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북미 주요 대학의 박사과정생 7명과 박사후 연구원 2명 등 9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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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 로고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 관련 연구를 하는 북미 지역 차세대 한국학자를 대상으로 '2023 KF 펠로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한국학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북미 주요 대학의 박사과정생 7명과 박사후 연구원 2명 등 9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의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K-팝과 K-드라마 등 최근 한류 관련 심층 연구 계획도 선보인다.

현재 미국 대학에서 활동 중인 저명한 한국학 교수가 멘토로 참가해 KF 펠로가 발표하는 각 연구 계획에 대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 젊은 연구자들의 원활한 연구 수행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차세대 한국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개발 코칭 시간도 마련했다.

KF는 매년 공모를 통해 해외 대학에서 한국 관련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는 외국 시민권 보유 연구자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석·박사과정생에게는 장학금을, 박사후 연구원에게는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 북미 지역에서는 12개 대학의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 총 17명을 KF 펠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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