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子, 축구 안 하는 이유..“父 못하게 해..무시도 당했다”

2023. 9. 14.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정환 아들 리환 군이 축구를 하지 않는 이유를 전했다.

영상 속 이혜원은 딸 리원, 아들 리환과 함께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뭉쳐야 찬다' 4강 경기를 응원하러 갔다.

안정환이 허락했다면 축구를 했을 거냐는 질문에 리환은 "(허락) 해주셨어도 안 했을 것 같다. 내가 한 번 축구 대회에 친구들이랑 갔었다. 근데 등 번호랑 이름이 너무 눈에 띈다. 심지어 등 번호도 19번이니까, 주변에서 내 이름을 말하는게 옆에 있으면 다 들려서 그때부터 너무 싫었다"고 대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제2혜원'

안정환 아들 리환 군이 축구를 하지 않는 이유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제2혜원'에는 '뭉찬 결승! 몰래 응원하고 왔지요ㅎㅎ'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혜원은 딸 리원, 아들 리환과 함께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뭉쳐야 찬다' 4강 경기를 응원하러 갔다.

이혜원은 자막을 통해 '경기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감독 모드가 되어버리는 거 같다. 선수 안정환도 멋있지만 감독 안정환도 꽤 괜찮은 듯'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경기가 끝나고 이혜원은 자녀들을 데리고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제작진은 리환에게 지금 구기 종목을 몇 개 하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리환은 "올해 한 것 중에서는 농구, 축구, 배구, 육상, 수영"이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축구는 안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아직 시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리환은 "축구할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일단 아빠랑 같은 걸 하는 게 재미가 없다. 아빠가 축구를 했는데 (힘들다고) 아빠가 축구를 못하게 했다"라며 축구를 하지 않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안정환이 허락했다면 축구를 했을 거냐는 질문에 리환은 "(허락) 해주셨어도 안 했을 것 같다. 내가 한 번 축구 대회에 친구들이랑 갔었다. 근데 등 번호랑 이름이 너무 눈에 띈다. 심지어 등 번호도 19번이니까, 주변에서 내 이름을 말하는게 옆에 있으면 다 들려서 그때부터 너무 싫었다”고 대답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