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철도 파업 긴급 대책 회의…"수출 부정적 영향 우려"

한지연 기자 2023. 9. 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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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컨테이너, 유통물류 등 주요 업종 과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별 수출에서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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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총파업 출정식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4일)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주요 업종별 수출 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컨테이너, 유통물류 등 주요 업종 과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별 수출에서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산업부는 향후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 부처와 협력해 비상 수송대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수출기업 물류 애로 신고센터(☎02-6000-5754)를 설치·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장영진 1차관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최근 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보여온 긍정적인 수출 흐름세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면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대체 운송 등의 비상 수송대책 등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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