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철도 파업 긴급 대책 회의…"수출 부정적 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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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컨테이너, 유통물류 등 주요 업종 과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별 수출에서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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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4일)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주요 업종별 수출 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컨테이너, 유통물류 등 주요 업종 과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별 수출에서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산업부는 향후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 부처와 협력해 비상 수송대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수출기업 물류 애로 신고센터(☎02-6000-5754)를 설치·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장영진 1차관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최근 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보여온 긍정적인 수출 흐름세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면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대체 운송 등의 비상 수송대책 등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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