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권] 안석 김윤아, 남녀 단식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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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석(부산대)과 김윤아(인천대)가 제78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3라운드에 선착했다.
9월 14일 아침에 내린 비로 인해 예정 시간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1시에 제주시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녀 단식 2회전에서 안석은 최유준(한일장신대)을, 김윤아는 최정연(안동대)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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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김도원 객원기자] 올 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석(부산대)과 김윤아(인천대)가 제78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3라운드에 선착했다.
9월 14일 아침에 내린 비로 인해 예정 시간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1시에 제주시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녀 단식 2회전에서 안석은 최유준(한일장신대)을, 김윤아는 최정연(안동대)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청두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 안석은 최유준을 상대로 강한 서브에 이은 상대코트 좌우로 떨어지는 샷으로 첫 세트를 6-2로 따내 기선을 잡고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해 두 번째 세트에서도 한 게임만 내주는 선전을 펼쳐 6-1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해 정상 도전에 나섰다.
부동의 시드 1번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추석현(순천향대)은 지선준(한국체대)을 6-0 ,6-1로 손쉽게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또한 강준수(한국교통대), 장태하(한국체대), 김민수(중앙대)도 각각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단식 2라운드에서 인천대의 에이스 김윤아는 최정연의 강한 반발을 6-3 6-3으로 잠재우고 8강이 겨루는 3라운드에 올랐다. 한층 안정된 디펜스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압도한 김윤아는 3라운드에 진출해 정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인천대 에이스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김예린(인천대)은 윤선우(한국체대)를 상대로 초반 공세를 착실한 포인트 관리와 효과적인 공략으로 별 어려움 없이 6-2 6-1로 이기고 8강에 합류했다.
한편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연정 테니스코트에서 남녀 단식 3라운드 잔여 경기와 남녀 복식 경기가 이어진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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