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공간에서 즐기는 연극"…제19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

김정한 기자 2023. 9. 14.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장이 아닌 자유로운 공간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창공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서울연극센터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간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된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는 일상의 공간에서 열리는 예술축제이자 생활축제다.

10월26일에는 서울연극센터 3층 스튜디오에서 9개의 참여단체를 비롯해 창공축제 운영위원회,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의 평론가가 한 자리에 모여 예술적 성과와 의견을 나누는 합평회를 가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극센터 등 10월1~26일
제19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 포스터(서울창작공간축제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극장이 아닌 자유로운 공간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창공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서울연극센터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간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된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는 일상의 공간에서 열리는 예술축제이자 생활축제다. 이번 축제는 대학로 서울연극센터를 비롯해 망원동의 살라1, 신정동의 갈산도서관, 문래동의 안도프로젝트 스튜디오에서 관객을 맞는다.

공연은 각 단체의 개성 있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포문은 그리너리의 '시터'가 연다. 이어 극단 하의 '두 사람', 극단 드란의 '어쩌다', 보통현상과 극단 해봄의 '이별의 방', 바디뮤직코리아의 '미스터리, 미스터 리', 제이앤케이의 '거침없이 도서관 여행', 창작집단 문과 창작집단 곰의 공동작품 '만그루', 공연예술창작소 호밀의 '독백콘서트_시즌2 배우', 극단 생존자프로젝트의 '박테리아 이분법'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넌버벌 퍼포먼스 1인극부터 도서관의 정적인 이미지를 깨고 책을 배경으로 이뤄지는 교육연극,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극콘서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다.

10월26일에는 서울연극센터 3층 스튜디오에서 9개의 참여단체를 비롯해 창공축제 운영위원회,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의 평론가가 한 자리에 모여 예술적 성과와 의견을 나누는 합평회를 가진다. 이후 '최우수작품상' 2편, '우수작품상' 2편 등의 시상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창공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