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서 자율주행 자동차 달린다…내달 6일부터 탑승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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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다음 달 6일부터 두 달 동안 내포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내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체험은 자율주행 버스 한 대에 도민 8∼10명이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홍예공원 주변 2.5㎞를 20분 동안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지난 6월 내포신도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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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다음 달 6일부터 두 달 동안 내포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내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체험은 자율주행 버스 한 대에 도민 8∼10명이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홍예공원 주변 2.5㎞를 20분 동안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금∼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9차례 충남도서관에서 출발한다.
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과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정류장 2곳에서 정차한다.
탑승객은 출발지인 충남도서관뿐만 아니라 2개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도는 탑승예약 QR코드가 담긴 포스터 등을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지난 6월 내포신도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자율주행 자동차 불법 주정차 계도·순찰도 오는 11월부터 시작한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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