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확정…6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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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6년 연속으로 지구 1위를 확정하는 쾌거를 누렸다.
현재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0.658)를 달리는 애틀랜타는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면 다음 달 8일 와일드카드 4·5위 팀 승자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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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6년 연속으로 지구 1위를 확정하는 쾌거를 누렸다.
애틀랜타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남은 일정과 관계 없이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 자리를 확보했다. 지구 2위인 필라델피아(79승 67패)와의 격차는 17경기로 벌어졌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던 애틀랜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6시즌 연속 지구 1위를 차지하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던 애틀랜타는 올해 2년 만의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강타자 맷 올슨은 홈런 51개와 128타점으로 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타율 0.335에 37홈런, 66도루로 사상 초유의 40홈런-70도루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두 명의 MVP 후보를 보유한 애틀랜타는 투수진 부상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다”고 조명했다.
현재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0.658)를 달리는 애틀랜타는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면 다음 달 8일 와일드카드 4·5위 팀 승자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돌입한다.
내셔널리그 승률 2위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88승 56패·승률 0.611)와는 여유 있는 격차를 보여서 전체 시드 1번이 유력하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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