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중심으로”… 강원대ㆍ춘천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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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먹을거리 산업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손을 맞아 눈길을 끈다.
강원 춘천시는 강원대와 손잡고 푸드테크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푸드테크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지식산업도시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라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강원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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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첨단지식도시 중심으로 육성"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먹을거리 산업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손을 맞아 눈길을 끈다.
강원 춘천시는 강원대와 손잡고 푸드테크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먹을거리 생산은 물론 유통과 소비 과정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기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하는 특징을 갖는다. 지구적인 식량부족 문제 해결과 친환경적 식품 생산, 소비를 가능케 할 기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15일 강원대에서 푸드테크 관련 학과 개설을 논의한다. 새롭게 떠오른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이뤄지는 만남이다. 뿐만 아니라 춘천시는 강원대 창업보육센터, 한림대 창업지원본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창업 지원 사업에도 나선다.
춘천시는 지난달 푸드테크 산업을 전담할 조직을 만들었다. 5년 단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지원할 조례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육동한 시장은 “푸드테크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지식산업도시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라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강원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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