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7주째 상승…오름폭 다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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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전주 대비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주 다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오늘(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3% 올랐습니다. 지난주 변동률인 0.11%보다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전국 매매가격도 0.09% 상승하며 지난주(0.07%)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수도권(0.11%→0.15%) 및 지방(0.02%→0.04%)도 같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지역 내 정비사업 호재있는 단지와 신축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 꾸준하고 일부 상승거래 유지되며 상승폭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송파구(0.24%)는 신천·가락동, 강동구(0.21%)는 상일·둔촌동 대단지, 강남구(0.20%)는 대치·압구정동 정비사업 추진 단지, 양천구(0.18%)는 목·신정동, 영등포구(0.15%)는 양평·여의도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성동구(0.19%)는 행당·응봉동 중소형 평형, 마포구(0.19%)는 공덕·도화동 대단지, 중구(0.18%)는 신당·황학동, 용산구(0.18%)는 이촌‧산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습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0.11% 오르며 지난주(0.09%)보다 변동폭이 컸습니다.
수도권(0.18%→0.21%)도 상승폭 확대, 서울(0.17%→0.17%) 및 지방(0.01%→0.01%)은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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