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수산물 소비 진작 장려…"우체국이 최일선 창구 돼야"

심지혜 기자 2023. 9. 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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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우체국이 수산물 소비촉진을 지원하는 최일선 창구가 돼 달라"고 14일 밝혔다.

추석명절 소통기간 준비 상황 점검차 부산우체국을 찾은 이 장관은 이날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직접 구매한 김·멸치 등의 수산물을 우체국 소포로 접수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어려움을 겪는 수산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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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우체국, 우체국 내 수산물 비치해 판매
이 장관 "추석 소포물량 정확·안전 배송 힘써달라"
[서울=뉴시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산우체국을 찾아 추석명절 소통이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우체국이 수산물 소비촉진을 지원하는 최일선 창구가 돼 달라"고 14일 밝혔다.

추석명절 소통기간 준비 상황 점검차 부산우체국을 찾은 이 장관은 이날 이같이 말했다. 특별소통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부산·경남·울산지역 주요 우체국은 최근 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수산종사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내에 수산물(건어물)을 비치해 판매하고 있다.

또 구매자가 배송지역을 지정할 경우 이를 우체국 소포로 접수해 배송하고 있다.

특히 관내 부산 최대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 등이 위치한 부산우체국은 2001년부터 시장과 협업을 통해 수산물의 현장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추석에도 1만5000여 건의 수산물 소포접수를 예상하고 있다.

이 장관은 직접 구매한 김·멸치 등의 수산물을 우체국 소포로 접수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어려움을 겪는 수산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배실과 우편영업실 등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소포물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확하면서도 안전한 배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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