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문제행동 지도 어떻게…동작관악교육청, 방과후 교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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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유아 문제행동 지도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 문제행동 새롭게 바라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정훈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방과후 과정 담당 교직원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유치원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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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유아 문제행동 지도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연수에는 동작관악 관내 공·사립유치원 에듀케어 강사와 방과후과정 교사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문제행동 새롭게 바라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단순히 유아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수정하기 위한 지도 전략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강사·교사의 자존감, 유아·학부모와의 관계에 기초한 소통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를 진행한 허미애 총신대 교수는 "유아는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모든 시간 동안 선생님의 삶과 인격을 통해 바람직한 사람으로 성장한다"며 "유아의 문제행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유능한 선생님'이라는 긍정적인 자존감을 갖고 행복감을 누리며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정훈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방과후 과정 담당 교직원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유치원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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