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56명 사망한 베트남 아파트 화재 현장

박형기 기자 권진영 기자 2023. 9. 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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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6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이는 20년래 최악의 화재 참사다.

부상자는 37명으로 이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 전망이다.

화재는 45분간 지속됐으며, 아파트가 좁은 골목 길에 위치한 노후 아파트여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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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시지간) 한밤중에 불이 난 베트남 하노이의 10층 아파트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20년 내 최악의 화재로 꼽히는 이번 참사로 56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2023.09.13/ ⓒ AFP=뉴스1 ⓒ News1 홍유진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3.09.13/ ⓒ AFP=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소방대원들이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화재현장에서 구조되고 있는 한 시민.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구조된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가족들이 시신을 확인하며 오열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권진영 기자 =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6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이는 20년래 최악의 화재 참사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재는 12일(현지시간) 오후 11시22분께 45세대가 거주하는 10층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사망자 56명 대부분은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는 37명으로 이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 전망이다.

화재는 45분간 지속됐으며, 아파트가 좁은 골목 길에 위치한 노후 아파트여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난 아파트. 외벽이 검게 그을리고 창문은 깨졌다. 2023.09.13/ ⓒ AFP=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외벽이 검게 그을린 모습. 2023.09.13/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화재가 난 아파트 1층. 전소한 모습이다. 2023.09.13/ ⓒ AFP=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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