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어디서 받을까?” 한국 최고 병원, 서울대병원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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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료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개인에게 암 발병은 여전히 무섭다.
특히 암 환자들은 치료와 관련해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이외에도 국립암센터(39위), 분당서울대병원(69위), 화순전남대병원(120위), 원자력병원(152위), 강남세브란스병원(168위), 고대구로병원(181위), 아주대병원(202위), 건국대병원(212위), 강북삼성병원(218위), 고대안암병원(252위), 여의도성모병원(267위), 인하대병원(282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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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25만4718명.’ (2019년 기준 국가암등록통계)
현대 의료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개인에게 암 발병은 여전히 무섭다. 특히 암 환자들은 치료와 관련해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국내 암 병원 중 가장 치료를 잘하는 곳은 어디일까. 흔히 빅5라고 불리는 병원 중 3곳이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선정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발표에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이 톱10에 선정됐다.
해당 조사는 뉴스위크가 독일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태티스타에 의뢰해 28개국, 약 300개 병원, 약 4만명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임상분야별 전문병원 12개 항목은 자국내 추천(45%), 해외 추천(50%), 병원 설문조사(5%) 등을 취합한 결과다.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곳은 삼성서울병원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글로벌 순위 5위였고, 서울아산병원이 6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대병원은 9위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27위였다. 빅5병원 중 서울성모병원은 가장 낮은 29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국립암센터(39위), 분당서울대병원(69위), 화순전남대병원(120위), 원자력병원(152위), 강남세브란스병원(168위), 고대구로병원(181위), 아주대병원(202위), 건국대병원(212위), 강북삼성병원(218위), 고대안암병원(252위), 여의도성모병원(267위), 인하대병원(282위) 등이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신규 발생 암 환자 수는 25만4718명이었다. 전년 24만5874명 대비 8844명 증가한 것이다.
특히 2015년 이후 신규 암 환자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2015년 21만8000명, 2016년 23만3000명, 2017년 23만6000명, 2018년 24만6000명, 2019년 25만5000명 등으로 집계됐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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