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닉붐, 5년 만에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 확보…현대모비스 2순위~LG 3순위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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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5년 만에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KT는 1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진행된 '2023 KBL 신인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에서 가장 먼저 구슬이 나와 전체 1순위로 선수를 뽑게 됐다.
KT의 1순위 지명권 행사는 2018년 이후 5년만이다.
지난해 전체 2순위로 센터 이두원을 뽑은 바 있는 KT는 신인드래프트의 행운을 또 한번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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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진행된 ‘2023 KBL 신인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에서 가장 먼저 구슬이 나와 전체 1순위로 선수를 뽑게 됐다. KT의 1순위 지명권 행사는 2018년 이후 5년만이다. 당시 1순위로 가드 허훈을 영입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선 박무빈, 문정현(이상 고려대), 유기상(연세대)이 ‘빅3’라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KT는 이들 중 1명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전체 2순위로 센터 이두원을 뽑은 바 있는 KT는 신인드래프트의 행운을 또 한번 누리게 됐다. KT 송영진 감독은 “1순위에 뽑혀서 매우 기쁘다. 빅3 선수 중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가 누구일지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 못지않게 운이 따라준 팀은 울산 현대모비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현대모비스는 1~4순위 선발권 확률이 12%였지만, 2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로터리 픽을 가져와 기분이 좋다. 1순위에 뽑히는 선수를 보고 코치들과 상의해 선발할 생각이다. 눈여겨보는 선수는 유기상, 박무빈, 문정현”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4강 PO에서 탈락했던 창원 LG는 5%에 불과한 확률이었음에도 3순위 선발권을 확보하게 되자 환호했다. LG 조상현 감독은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할 수 있도록 스태프와 상의해 신중하게 선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빅3 중 1, 2순위에 선발되지 못한 선수가 LG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서울 삼성과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각각 4순위와 5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어 부산 KCC~원주 DB~고양 소노의 순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다툰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은 각각 9순위와 10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올해 신인드래프트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오전 트라이아웃에 이어 오후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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