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수상자 이후 볼 수 없었던 유형" 김민재 연이은 활약에 미국 포브스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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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매체 '포브스'는 14일(한국시간) "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는 파비오 칸나바로 이후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선수"라고 전했다.
칸나바로 이후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선수라 밝혔다.
김민재는 이런 위대한 선수와 비교되는 찬사를 받았다.
'포브스'는 "김민재는 나폴리에 합류하자마자 수비라인을 완벽히 정리했다. 칸나바로 이후 볼 수 없었던 방식이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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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발롱도르 수상자 이후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선수다”
미국 유명 매체 ‘포브스’는 14일(한국시간) “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는 파비오 칸나바로 이후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선수”라고 전했다.
최근 연이은 맹활약을 펼친 김민재에 대한 찬사였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지만, 적응기가 필요 없었다. 강력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속도, 탁월한 수비 지능을 활용해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후,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시즌이 끝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종 선택은 뮌헨이었다. 5,000만 유로(약 71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리고 최근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와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린 중앙 수비수는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후뱅 디아스뿐이었다.
연이은 활약에 ‘포브스’도 주목했다. 칸나바로 이후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선수라 밝혔다. 칸나바로는 축구계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작은 키에도 단단한 수비를 펼치는 유형이며, 2006년에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국제축구연맹(FIFA) 2006 독일 월드컵을 우승했다. 덕분에 그 해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역대 최초로 발롱도르를 받은 중앙 수비수가 됐다.
김민재는 이런 위대한 선수와 비교되는 찬사를 받았다. ‘포브스’는 “김민재는 나폴리에 합류하자마자 수비라인을 완벽히 정리했다. 칸나바로 이후 볼 수 없었던 방식이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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