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례적 늦더위에 미소…무풍에어컨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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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한풀 꺾이는 8월 초가 지나면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가을까지 늦더위가 지속돼 에어컨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입추인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가정용 무풍에어컨(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시스템 에어컨)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무풍에어컨은 무풍 냉방 사용시 MAX 냉방 대비 최대 90%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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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폭염이 한풀 꺾이는 8월 초가 지나면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가을까지 늦더위가 지속돼 에어컨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입추인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가정용 무풍에어컨(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시스템 에어컨)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을까지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 기간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달 8월 전기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무풍에어컨은 무풍 냉방 사용시 MAX 냉방 대비 최대 90%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 2등급이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소비전력량이 10% 낮은 에너지 특화 모델도 출시했다. 또한 올해 출시된 프리미엄 시스템에어컨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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