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김정은, 핵·미사일 개발 비난 피하려 딸 내세워"

최두희 2023. 9. 14.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공개석상에 노출되고 있는 데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거세지는 국제적 비난을 피하려고 딸을 내세운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4일)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주애를 띄우는 의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공개석상에 노출되고 있는 데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거세지는 국제적 비난을 피하려고 딸을 내세운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4일)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주애를 띄우는 의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딸을 내세워 세습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다며 역사상 유례없는 북한의 세습체제는 상식에 부합되지 않고 가장 큰 피해자는 북한 주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주애 등 특정인을 김정은 위원장의 후계자로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로 보인다며 현재로선 공개된 딸 이외에 다른 자녀들의 존재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