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괜찮다…토트넘, 주장단 A매치 부상 우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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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의심이 있었던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이 모두 괜찮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메디슨의 부상 우려와 관련해 "토트넘 선수들은 바쁜 9월 일정을 앞두고 별다른 걱정 없이 A매치 기간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수비의 핵심인 로메로의 부상 우려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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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부상 의심이 있었던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이 모두 괜찮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메디슨의 부상 우려와 관련해 “토트넘 선수들은 바쁜 9월 일정을 앞두고 별다른 걱정 없이 A매치 기간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걱정하는 건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었다. 우선 손흥민이 무릎에 얼음팩을 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매체들이 손흥민의 부상 우려를 언급했다. 유럽에서 진행된 웨일스,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사우디전에 앞서 무릎에 얼음 찜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무릎에 테이핑도 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부상 가능성을 거론하며 토트넘에도 근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짚었지만, 다행히 손흥민은 웨일스전에 이어 사우디전도 90분을 소화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 얼음팩을 차고 걷는 모습이 포착돼 가장 큰 공포를 안겼지만 그가 사우디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모든 우려가 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팀의 캡틴이자 공격의 핵심 자원인 손흥민의 부상은 상상도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었을 것이다.
로메로도 부상 우려가 있었다.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경기에 출전한 로메로는 전반 39분경 수비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발에 발목이 밟혔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로메로의 발을 밟은 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 퇴장을 당할 정도로 거친 파울이었다. 발목이 꺾인 로메로는 통증을 호소했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에콰도르전 이후 로메로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로메로는 볼리비아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풋볼 런던’은 “로메로는 에콰도르전 이후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와 부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로메로는 볼리비아전에 앞서 훈련을 받았다”라고 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토트넘은 수비의 핵심인 로메로의 부상 우려도 덜었다.
또한 매체는 손흥민, 로메로와 함께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단으로 선정된 제임스 메디슨에 대해 “메디슨은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휴식을 취한 뒤 토요일에 팀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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