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4세대 대단지… 19일 1순위 청약

대우건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오늘 견본주택 개장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부산에서 푸르지오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처음 적용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14㎡ 391세대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일반분양자는 2024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된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7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은 없으며, 전매는 내년 3월 26일부터 가능하다.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만 충족하면 주택소유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청약 당첨 이후 기존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우건설은 모던리조트 등의 조경특화, 커튼월과 파사드를 통한 외벽 특화 등 단지 내외부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인 스카이라운지도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하반기 부산 최대어로 평가받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으로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