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 감산에 북반구 겨울온다…국제 디젤유 고공행진
송태희 기자 2023. 9. 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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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근교 말라코프의 한 주유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뉴욕시장에서 디젤 선물 가격이 이미 올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디젤 가격이 치솟아 톤당 1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인 우드 매켄지는 다음 분기 디젤 생산량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 억제로 중질유 공급이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 북서부와 미국, 아시아에서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계절적 기준으로 디젤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최근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디젤유 가격이 지난 5월 이후 40% 이상 올랐다며 이같은 상승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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