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변호사,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서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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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가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와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인정보 위험대응 공모전',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의 수상자 시상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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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가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개인정보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엔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한 활용과 관련한 산·학·관 관계자와 개인정보 유공 포상 수상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한 활용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총 11명에게, 개인정보보호위원장 표창을 총 47명에게 수여한다. 특히 올해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등 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환경에서 국민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한 활용에 공헌한 이들을 중점 선정했다.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김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 및 온라인플랫폼 개인정보 자율규제 기반 마련에 공헌했으며, 안전성 확보조치 통합고시 등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나종연 서울대 교수와 문선영 숙명여대 교수는 각각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나 교수는 다양한 정책연구 및 민관협의체 활동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개선에 이바지했다. 문 교수는 연구와 자문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제 발전 및 분쟁 해결에 기여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와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인정보 위험대응 공모전',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의 수상자 시상도 진행한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1년부터 법 시행일인 9월 30일을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이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주체”라면서 “개인정보의 가치를 알고 이를 안전하게 활용하려는 노력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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