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한국지엠, GM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동참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9. 14. 12:24
한국지엠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의 ‘안전 최우선’ 방침에 따라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GM은 세계 모든 사업장이 안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추진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캠페인 10년째를 맞아 지난 10년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지엠도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전사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사업장은 이번 캠페인 주간을 맞아 부평, 창원, 보령 등 전국 사업장의 안전 진단과 현장 안전 점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체험행사 등 사업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캠페인 주간 동안 GM의 한국사업장에서는 ▲정신건강 증진 심리 상담 ▲혈관 건강도 측정 및 분석 ▲손가락 사고 위험 인지 캠페인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한 실천 혹은 혁신적인 제안을 한 직원을 선정하는 ‘세이프티 히어로(Safety Hero)’ 시상식 등 사내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파이야즈 칸 한국지엠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임직원과 방문자,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불안전한 상황에 대해 과감하고 대담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안전 캠페인을 통해 개개인의 안전 의식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안전 문화 확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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