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연령별 대표 78경기’ 조영욱, “진짜 마지막, 유종의 미 거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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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연령별 대표로만 무려 78경기에서 34골을 넣었다.
특히 조영욱은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연령별 대표로만 무려 78경기에서 34골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조영욱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 진짜 연령별 대표로 마지막이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소속팀에서 페이스가 좋아 자신감이 올라와 있다.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개인 능력보다는 팀으로 싸우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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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파주)]
공식적으로 연령별 대표로만 무려 78경기에서 34골을 넣었다. 이제 진짜 마지막 연령별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조영욱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앞둔 황선홍 감독은 “지난 4일에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선수들 컨디션도 좋고, 부상도 없다. 첫 경기부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선홍호는 오는 9월 23일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선수단 자체는 최고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하고, 유럽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 홍현석, 박규현, 이한범 등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기에 이미 A대표를 경험한 조영욱, 송민규, 엄원상, 고영준, 이재익 등도 있다.
특히 조영욱은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연령별 대표로만 무려 78경기에서 34골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국가대표로 A매치 4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이에 대해 조영욱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 진짜 연령별 대표로 마지막이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소속팀에서 페이스가 좋아 자신감이 올라와 있다.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개인 능력보다는 팀으로 싸우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조영욱은 “당연히 공격수니까 득점 생각을 하고 있다. 3골 정도 목표를 잡고 있다. 감독님께서 공격수들에게 득점위치에 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시고 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요구하신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2연패를 했기 때문에 기록을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표팀에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고, 이번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황선홍호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고, 합류시기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강인과 함께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합작한 조영욱도 기대감이 높다. 조영욱은 “강인이의 자리가 크지만 팀으로 움직이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강인이가 합류하면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빨리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강인이도 빨리 오고 싶어 한다. 팀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웃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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