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자전거 출근…“블랙리스트 문제 잘 들여다볼 것”

김경호 2023. 9. 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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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전거를 타고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사무실로 출근했다.

유 후보자는 14일 오전 검은색 운동복에 자전거를 타고 성수동 집에서 서울 종로구 삼청로 임시 사무실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

인사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유 후보자는 자전거로 출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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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인사청문회]김행 장관 후보 “드라마틱한 엑시트”…여가부 폐지론 재확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전거를 타고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사무실로 출근했다.

유 후보자는 14일 오전 검은색 운동복에 자전거를 타고 성수동 집에서 서울 종로구 삼청로 임시 사무실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 인사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유 후보자는 자전거로 출근할 예정이다.

유 후보자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임명이 된다면 그런(블랙리스트) 문제를 다시 한번 잘 들여다볼 것”이라며 말했다

그는 “제가 장관으로 취임한 때가 15년 전이었는데 그 이후 지금까지 문화정책, 지원, 지역문화 균형 발전에서 일부분은 변화했지만 크게 변화하진 않았다”며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엄청나게 변화해 국민의 문화복지, 예술가들 지원 정책을 이 정부에 맞게 새롭게 잘 다듬어보란 뜻으로 생각한다”고 장관 지명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자전거를 타고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자전거를 타고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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