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투쟁 15일' 체력 다했나... 지팡이 짚은 이재명 [TF포착]

임영무 2023. 9. 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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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투쟁을 15일째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나와 복도를 걷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단식투쟁이 15일째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어제 이 대표를 진단한 의료진도 단식을 중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 바 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대표는 건강을 해치는 단식을 중단하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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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투쟁을 15일째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나와 복도를 걷고 있다./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단식투쟁을 15일째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나와 복도를 걷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단식투쟁이 15일째를 이어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이 대표의 건강을 우려해 단식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어제 이 대표를 진단한 의료진도 단식을 중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 바 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대표는 건강을 해치는 단식을 중단하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대 야당 대표가 국정운영을 점검하고 내년도 나라 살림을 챙겨야 하는 중차대한 정기국회 시기에 단식을 계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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