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시리즈에서 3패...토론토 감독은 “아직 시즌 남았다...걱정 안 해”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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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경쟁팀과 일전에서 내리 3연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존 슈나이더 감독은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슈나이더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0-10으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2주반의 시즌이 남았다. 걱정하지 않는다"며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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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경쟁팀과 일전에서 내리 3연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존 슈나이더 감독은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슈나이더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0-10으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2주반의 시즌이 남았다. 걱정하지 않는다”며 생각을 전했다.
이날 토론토는 투타 양면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텍사스에 졌다. 선발 기쿠치 유세이가 6실점을 허용하는 사이 7회까지 상대 선발 조던 몽고메리에게 끌려갔다.
슈나이더는 현재 상황이 걱정스러운지를 묻는 말에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상대는 좋은 팀이고 좋은 투수들”이라며 말을 이은 그는 “첫 세 경기를 진 것은 짜증나는 일이다. 우리는 눈앞에 놓인 일만 신경써야한다. 시즌이 내일 끝난다면 당연히 걱정했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2주반의 일정이 남아 있다. 한 경기 한 경기씩 집중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그는 “결과가 마음에 안들지만, 받아들이고 들을 것은 듣고 움직일 것이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내일 경기 뿐”이라며 재차 눈앞에 경기에만 집중할 생각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여전히 포스트시즌 경쟁 한가운데 놓여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지금 위치에 오기 위해 힘써왔다. 순위 경쟁 한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즐겨야한다. 첫 세 경기는 좋은 모습은 아니었고 힘들었지만, 다시 내일 경기에 집중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2만 5495명의 관중들은 경기가 실망스런 내용으로 흘러가자 야유를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특히 야유 소리가 컸다.
슈나이더는 야유에 대한 생각을 묻자 “멋진 일은 아니지만,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신나고 이기는 경기를 보고 싶을 것이다. 야유를 듣고싶은 선수들은 아무도 없다. 스태프나 코치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동시에 필요할 때 절망감을 드러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내일은 반대 반응이 나오게할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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