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황선홍호 핵심’ 이강인, AG 합류 시기 미정...“답답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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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상황이다. 협회에서 PSG와 조율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강인 선수와 소통하고 있다. 선수는 빠르게 합류하고 싶어 하는데, 구단과 합류 시기가 잘 조율되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별리그 1~2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는데, PSG에서 조건을 거는 것 같다. 13일에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최종적인 합류시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답답한 상황이다. 협회에서 PSG와 조율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강인 선수와 소통하고 있다. 선수는 빠르게 합류하고 싶어 하는데, 구단과 합류 시기가 잘 조율되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별리그 1~2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는데, PSG에서 조건을 거는 것 같다. 13일에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최종적인 합류시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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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파주)]
“답답한 상황이다. 협회에서 PSG와 조율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강인 선수와 소통하고 있다. 선수는 빠르게 합류하고 싶어 하는데, 구단과 합류 시기가 잘 조율되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별리그 1~2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는데, PSG에서 조건을 거는 것 같다. 13일에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최종적인 합류시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앞둔 황선홍 감독은 “지난 4일에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선수들 컨디션도 좋고, 부상도 없다. 첫 경기부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선홍호는 오는 9월 23일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하고, 유럽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 홍현석, 박규현, 이한범 등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고, 이번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황선홍호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고, 합류시기에 대한 관심도 높다.
앞서 황선홍 감독은 최종 명단 발표 당시 “아시안게임에 대한 이강인의 의지는 강하다.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잘 조율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9월 4일 완전체로 소집할 계획이다.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강인 선수 본인도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가 상당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강인의 합류 시기는 여전히 미정이다. 황선홍호는 19일에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후 21일 태국을 상대하고, 24일 바레인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이 조별리그 1~2경기를 뛰면서 호흡을 맞추기를 원하고 있지만 PSG의 생각은 다르다.
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답답한 상황이다. 협회에서 PSG와 조율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강인 선수와 소통하고 있다. 선수는 빠르게 합류하고 싶어 하는데, 구단과 합류 시기가 잘 조율되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별리그 1~2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는데, PSG에서 조건을 거는 것 같다. 13일에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최종적인 합류시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황 감독은 “이강인 선수가 조속히 합류했으면 좋겠다. 현재 부상에서는 회복했지만 16일 경기는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는 선수의 답변이 있었고, 컨디션 문제가 남아 있다. 만약 이강인 선수가 토너먼트부터 합류하면 여러 변수가 있고, 플랜을 짜는데 어려움이 있어 답답하다. 다만 이강인 선수가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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