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부산우체국 찾아 '수산물 소비 진작'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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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부산우체국을 방문해 추석명절 특별소통 기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관내 부산 최대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 등이 위치한 부산우체국은 2001년부터 시장과 협업을 통해 수산물의 현장접수를 시작했고, 이번 추석에도 1만5000여 건 수산물 소포접수를 예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 특별소통기간 중 약 1708만개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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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부산우체국을 방문해 추석명절 특별소통 기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우체국이 수산물 소비촉진 지원하는 최일선 창구가 되줄 것을 주문했다.
부산·경남·울산지역 주요 우체국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수산종사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내 수산물(건어물)을 비치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구매자가 배송지역을 지정할 경우 이를 우체국 소포로 접수해 신속·정확하게 배송하고 있다.
관내 부산 최대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 등이 위치한 부산우체국은 2001년부터 시장과 협업을 통해 수산물의 현장접수를 시작했고, 이번 추석에도 1만5000여 건 수산물 소포접수를 예상하고 있다.
이종호 장관은 김, 멸치 등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여 우체국 소포로 접수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어려움을 겪는 수산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집배실과 우편영업실 등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소포물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확하면서도 안전한 배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명절 선물을 정시에 배달하는 등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 특별소통기간 중 약 1708만개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일평균 171만개로 전년 추석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차량은 평시보다 25% 증차된다. 특별소통기간 동안(영업일 기준)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명을 증원하는 등 배달·분류 인력의 지원 등에 약 30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편설비 기계 및 차량에 대해서는 올해 추석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종합계획에 따라 사전정비를 마쳤다.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기상악화 시 배달 정지, 차량 운행 후 휴게시간 확보 등을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강화한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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