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책임자로 자신 지목한 정운천은 고장난 쌍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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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오늘(14일) 전라북도의회 기자실 찾아, 자신을 잼버리 책임자로 지목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에 대해 ' 고장 난 쌍발통'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의원은 잼버리 책임론에 몰려 전라북도가 죽게 생긴 상황에서는 정부 여당에 아무 말도 못 하다가 이제야 생색을 내면서 전북 민심을 비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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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오늘(14일) 전라북도의회 기자실 찾아, 자신을 잼버리 책임자로 지목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에 대해 ' 고장 난 쌍발통'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의원은 잼버리 책임론에 몰려 전라북도가 죽게 생긴 상황에서는 정부 여당에 아무 말도 못 하다가 이제야 생색을 내면서 전북 민심을 비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 의원이 조직위원장을 맡겠다 시도를 했다는 발언은 전형적인 거짓말 정치로, 사실이 아닐 경우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은 공동 조직위원장으로서 잼버리 예산 20% 증액과 예비비 요청 등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했다며, 정 의원과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8일 도의회 기자 간담회에서, 12년 전 LH 사태 때 자신이 함거를 탄 것처럼 김 의원이 석고대죄해야만 전북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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