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혁신 아이디어·우수 현장사례 공모 수상작 8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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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14일 '제17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 수상작으로 8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개인화 시대,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장려상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이 각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한 현장사례들은 전국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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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14일 '제17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 수상작으로 8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개인화 시대,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의 특화사업 '나를 더 나답게 바른생활 독서루틴 만들기, 독서트라이애슬론'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철인 3종 경기 트라이애슬론을 독서와 접목시킨 독서루틴 형성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대상을 세분화해 독서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특강,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챌린지, 리워드 제공의 3단계 과정으로 21일간 운영된다.
참여 인원이 19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고 독서 생활 습관을 자발적으로 형성해나갈 수 있는 맞춤형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인천 수봉도서관의 '과학, 과해도 괜찮아! 사이브러리(SCIence+liBRARY)'와 전주도서관의 '책의 도시를 여행하다, 전주 도서관 여행'이 받았다.
장려상에는 대전석교초등학교의 '생명愛(애) 책으로 심.폐.소.생 프로젝트 : 테마가 숨 쉬는 학교도서관' 등 5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장려상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이 각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3일 국립중앙도서관 78주년 개관기념 행사에서 개최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한 현장사례들은 전국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시대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도서관 현장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확대해나감으로써 도서관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대표도서관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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