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혁신 아이디어·우수 현장사례 공모 수상작 8편 선정

이수지 기자 2023. 9. 14.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14일 '제17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 수상작으로 8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개인화 시대,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장려상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이 각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한 현장사례들은 전국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제17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3.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14일 '제17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 수상작으로 8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개인화 시대,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의 특화사업 '나를 더 나답게 바른생활 독서루틴 만들기, 독서트라이애슬론'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철인 3종 경기 트라이애슬론을 독서와 접목시킨 독서루틴 형성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대상을 세분화해 독서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특강,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챌린지, 리워드 제공의 3단계 과정으로 21일간 운영된다.

참여 인원이 19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고 독서 생활 습관을 자발적으로 형성해나갈 수 있는 맞춤형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인천 수봉도서관의 '과학, 과해도 괜찮아! 사이브러리(SCIence+liBRARY)'와 전주도서관의 '책의 도시를 여행하다, 전주 도서관 여행'이 받았다.

장려상에는 대전석교초등학교의 '생명愛(애) 책으로 심.폐.소.생 프로젝트 : 테마가 숨 쉬는 학교도서관' 등 5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장려상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이 각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3일 국립중앙도서관 78주년 개관기념 행사에서 개최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한 현장사례들은 전국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시대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도서관 현장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확대해나감으로써 도서관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대표도서관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