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반대 58% vs 찬성 26%[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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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에 대해 58%는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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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에 대해 58%는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6%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7%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부정적 여론이 80%로 높게 나타난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반 응답이 43%, 41%로 비슷했다.
지난 4일 교사들이 연가·병가 등을 내고 서이초 교사 49재를 추모하고 교육원 보장을 촉구하는 '공교육 멈춤의 날' 단체 행동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조사 결과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77%로, '부정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 16%보다 크게 높았다. 긍정적 인식은 모든 계층에서 과반을 넘겼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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