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주문했는데 일요일에 문앞에" CJ온스타일 업계 첫 휴일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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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경기도 군포에 군포물류센터를 새롭게 열며 업계 최초 휴일 배송 서비스인 '일요일오네(O-NE)'를 선보인다.
토요일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인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군포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특화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토요일 송출하는 TV쇼핑과 T커머스 방송 상품을 서울과 수도권에서 주문하면 일요일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휴일 배송 서비스 출시는 업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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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경기도 군포에 군포물류센터를 새롭게 열며 업계 최초 휴일 배송 서비스인 '일요일오네(O-NE)'를 선보인다. 토요일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인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군포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특화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4일 CJ온스타일은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를 도입한다. 토요일 송출하는 TV쇼핑과 T커머스 방송 상품을 서울과 수도권에서 주문하면 일요일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휴일 배송 서비스 출시는 업계 처음이다.
새 배송 서비스 출시가 가능했던 건 이날 경기도 군포에 새롭게 문을 연 군포물류센터 덕이다. 군포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로 약 36만 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과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군포물류센터가 신설되면서 기존 대비 43% 늘어난 하루 최대 3만 박스의 특화 배송 물량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주문 상품을 다음날 받아보는 내일꼭!오네 서비스 대상 방송도 확대한다. 기존 TV쇼핑 기준 월 15회에 한정했던 이 서비스를 약 9배 이상 대폭 늘려 140회 방송에 적용할 계획이다. 내일꼭!오네 서비스는 자체브랜드(PB) 등 1500여개 핵심 상품 기반 전국구(제주도, 도서 및 산간 지역 제외)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울 및 주요 수도권역을 대상으로 오늘오네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오전 10시30분 이전 홈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은 당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CJ온스타일은 2015년 업계 최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물류 역량 강화와 관련해 협력사를 위한 배송지원 정책도 늘린다. CJ온스타일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센터배송' 상품을 운영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간선비를 지원한다. 물류 기반이 취약한 중소업체들에는 특정 기간 상품 보관 공간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구청환 SCM기획팀장은 "추후 특화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일요일 배송을 필두로 TV쇼핑 업계는 물론 이커머스 시장에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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