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신인 1순위 지명권 획득…LG, 5% 확률로 3순위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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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KT는 14일 오전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 즉시 전력에 보탬이 되는 대어급 신인을 영입할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KT는 최근 3년 연속으로 2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던 팀이다.
두경민이 관계자를 대신해 추첨식에 참석하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던 DB는 7순위에 그쳤고, 신생 소노는 8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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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문정현 비롯해 유기상·박무빈 등 30명 드래프트 참가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KT는 14일 오전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 즉시 전력에 보탬이 되는 대어급 신인을 영입할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KT는 최근 3년 연속으로 2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던 팀이다. 이번에도 추첨 확률 대비 가장 높은 1순위를 얻는 행운이 이어졌다.
KT에선 2023~2024시즌 도중 전역을 앞둔 국가대표 허훈과 센터 하윤기가 핵심이다. 자유계약(FA)을 통해 정상급 포워드 문성곤까지 영입해 선수층이 탄탄하다.
드래프트 빅3로 꼽히는 문정현, 박무빈(이상 고려대), 유기상(연세대) 중 누가 송영진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을지 관심사다.
2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얻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확률이 12%로 낮았지만 상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됐다.
3순위 창원 LG 역시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 진출로 5% 확률밖에 되지 않았지만 3순위에 이름을 올려 함박웃음을 지었다.
추첨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DB, KT, 한국가스공사, 삼성이 1차 추첨에서 각각 16%, 6강에 진출한 현대모비스, KCC가 각각 12%, 4강에 진출한 LG, 소노가 5%씩, 준우승팀 SK는 1.5%, 우승팀 정관장은 0.5% 확률로 추첨볼을 배정 받아 이뤄졌다.
국내선수 전력 보강이 절실한 최하위 삼성은 4순위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와 KCC는 각각 5순위, 6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경민이 관계자를 대신해 추첨식에 참석하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던 DB는 7순위에 그쳤고, 신생 소노는 8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서울 SK가 9순위, 우승팀 안양 정관장이 10순위다.
드래프트 참가자는 대학 졸업예정자 22명과 조기 참가자 5명 그리고 일반인 테스트를 통과한 서문세찬(한양대), 조준희(세리토스대), 김근현(성균관대)까지 총 30명이다.
드래프트는 오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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