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반대 58%…찬성은 26%에 그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58%에 달한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1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흉상 이전에 반대한다는 58%, 찬성한다는 26%, 모름·무응답은 17%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전연령대에서 찬성한다보다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58%에 달한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14일 나왔다. 찬성은 26%에 불과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흉상 이전에 반대한다는 58%, 찬성한다는 26%, 모름·무응답은 17%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전연령대에서 찬성한다보다 높았다. 40대는 80%가 반대했고, 30대와 50대도 반대한다는 응답이 64%, 60%로 높았다. 18∼29세 역시 과반(53%)이 반대했다. 60대는 반대 47%, 찬성 38%였고, 70대 이상은 반대 37%, 찬성 32%였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많다. 여권의 텃밭이 대구·경북에서도 반대(48%)가 찬성(28%)보다 20%포인트나 높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찬성(49%)이 반대(30%)보다 높았지만, 보수층은 찬성(43%)과 반대(41%)가 사실상 같았다. 중도층은 반대가 66%에 달했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한국에 F-35 최대 25대 추가 판매 잠정 승인…50억6천만달러 규모
- 김대호 “가장 부러운 사람 이재용… 힘들게 하는 건 이자”
- ‘홍삼세트 파는 조국 딸 조민’…유튜브 유료광고 나서 “성분 좋아 광고 수락”
- 27년간 인명피해만 20건낸 80대 운전자, 사고내고 에어백 터진 채 과속 도주하다 또 사고
- 85세 김영옥, 가짜 사망설… “나 살아있다” 분노
- 김건희 여사 ‘최애 관심사인데’…‘동물학대’ 개 번식장에 투자·배당받은 현직 경찰
- 마약밀매 복역·출소한 미인대회 수상자, 알고보니 ‘멕시코 마약왕 엘차포’ 아내
- 재혼 김구라, 12세연하 부인 공개…실루엣만 봐도 미인
- 고깃집서 소주로 발 씻던 손님…제지하니 “청소비 주면 되잖아”
- 홍지윤 “前남친에 월급통장 줬는데 후배와 바람났다” 충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