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문성곤·하윤기 있는 KT, 2023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장한서 2023. 9. 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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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2023∼2024시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KT는 14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23 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이번 지명 순위 추첨식에선 16%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결국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허훈-문성곤-하윤기로 이어지는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KT는 여기에 즉시 전력감을 얻을 수 있는 전체 1순위 지명권까지 획득하면서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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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2023∼2024시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KT는 14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23 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KT는 지난 시즌 21승 33패를 기록하며 전체 8위로 추락했다. 이번 지명 순위 추첨식에선 16%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결국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허훈. 대한민국농구협회 SNS 캡처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고려대 문정현과 박무빈, 연세대 유기상이 Top3로 평가받고 있다. 그중 대학생 국가대표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멤버인 문정현이 전체 1순위 후보로 언급되는 가운데 박무빈과 유기상 역시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허훈-문성곤-하윤기로 이어지는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KT는 여기에 즉시 전력감을 얻을 수 있는 전체 1순위 지명권까지 획득하면서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케 했다.

2순위는 지난 시즌 6강에 진출해 12% 확률을 배정받은 울산 현대모비스가 차지했고, 3순위는 지난 시즌 4강에 진출해 단 5%의 확률을 가져갔던 창원 LG에 돌아갔다. 4순위는 서울 삼성이 가져갔다. 5∼8순위는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KCC, 원주 DB, 고양 소노로 정해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SK가 9순위, 통합우승을 이룬 안양 정관장이 10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한편 일반인 3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참가하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21일 오후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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