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시계 5억" vs "강재준 7층 건물주"…폭로전 벌인 이유는

채태병 기자 2023. 9.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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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와 강재준이 서로를 향해 '루머 폭로전'을 벌였다.

영상에는 조세호와 남창희, 강재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호가 등장하자 남창희는 "오랜만에 양복을 입었네"라며 그의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조세호가 "오늘 미팅이 있어서 입은 것"이라고 하자, 강재준은 조세호 손목의 시계를 주목하며 "이게 1억원 주고 샀는데 (리셀가가) 5억원까지 올랐다는 그 시계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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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방송인 조세호와 강재준이 서로를 향해 '루머 폭로전'을 벌였다.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는 지난 13일 '구라가 난무하는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조세호와 남창희, 강재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호가 등장하자 남창희는 "오랜만에 양복을 입었네"라며 그의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조세호가 "오늘 미팅이 있어서 입은 것"이라고 하자, 강재준은 조세호 손목의 시계를 주목하며 "이게 1억원 주고 샀는데 (리셀가가) 5억원까지 올랐다는 그 시계냐"고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조세호는 "또 이상한 소리 한다"며 "이 친구가 토크를 좀 배워야 한다. 갑자기 급발진하는 경향이 있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그 정도 가격의 시계는 아니다"라며 "근데 여기서 제일 부자는 강재준씨다. (강원) 춘천에 여기 사옥만 한 크기의 건물을 갖고 있다"고 반격했다.

강재준은 "뭐 잘못된 거 있냐"며 "우리 엄마가 열심히 일하셔서 마련한 건물이다"라고 했다. 두 사람의 폭로전에 남창희는 "난 없어서 행복하다"며 발을 빼려고 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타깃을 남창희로 바꿔 "(남창희는) 외제차 타고 현금도 50억원이 있다"며 "후배들 오면 (돈을) 다발로 준다"고 주장했다. 강재준은 "너도 결국 토크가 이런 막말로 흘러가지 않냐"며 거듭된 루머 생성에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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