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길HR, 리워크 컨퍼런스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서울경제]

제4회 리워크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 공로상을 받은 김기완(오른쪽) 이음길HR 대표와 하형소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형 전직지원 전문업체 이음길HR이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제4회 리워크 컨퍼런스’ 최고 영예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경제신문과 라이프점프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리워크 컨퍼런스’는 중장년 전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유일 전직지원 컨퍼런스다. 매년 중장년 고용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지차체, 기업을 표창해 중장년 고용 확대와 전직직원 시장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부 개회식 ▲2부 시상식 ▲3부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1부 인사말, 축사에 이어 진행된 2부 시상식에서 이음길HR은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수 전직지원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중장년 고용과 전직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시행, 혁신적인 중장년 전직지원 교육훈련 체계로 고용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이어 3부에서는 상상우리, 이음길HR, 서울시50플러스재단 순으로 전직지원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음길HR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이음길 전직지원 서비스 사례’ 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음길 김기완 대표는 “그 동안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진심어린 관심과 지지에 감사한다.”며, “이음길은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직지원서비스 전반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음길HR은 중장년에 최적화된 생애설계 교육과 전직지원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모델과 전직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직지원서비스 모델을 국내에 정착시키며, 국내 주요 250여 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직지원시스템으로 기술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