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6년 연속 NL 동부지구 우승…5번째 WS우승 도전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9.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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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브레이브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3시즌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NL 동부 왕좌에 올랐다.
이로써 브레이브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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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6시즌 연속이다.
브레이브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3시즌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NL 동부 왕좌에 올랐다.
3루수 오스틴 라일리가 1회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NL 사이영상 후보인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7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이로써 브레이브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통산 23번째 지구 우승으로 MLB 역대 최다다.
시즌 전 브레이브스는 필리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거센 저항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두 팀은 아직 브레이브스에 미치지 못 했다.
202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6차전에서 꺾고 1995년 이후 4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브레이브스는 NL 플레이오프에서 홈 필드 어드밴티지를 안고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브레이브스는 이날 현재 96승50패로 양대 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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