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 돈스파이크, 감옥 간다…징역 2년 확정

백승훈 2023. 9.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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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14일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으나, 2심 재판부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며 원심을 파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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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강남 일대의 호텔 파티룸을 빌려 1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필로폰 약 20g 상당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으나, 2심 재판부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며 원심을 파기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판결에 불복, 항소했으나 대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뒤 작곡가로 활동했다. 먹방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고깃집을 운영하는 등 방송에서도 활발히 출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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