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고척돔 뚫었다…데뷔 5년 만에 입성

조유빈 기자 2023. 9. 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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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5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5년 만에 고척돔에 입성하게 됐다.

지난해 9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추가 공연 '매니악 서울 스페셜-언베일11'로 KSPO돔에서 공연을 열었던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콘서트 무대를 고척돔으로 확장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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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22일 서울 고척돔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해외서도 활발한 활동 전개…MTA VMAs ‘베스트 K팝’ 수상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5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스트레이 키즈가 내달 21~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언베일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5년 만에 고척돔에 입성하게 됐다. 고척돔은 최대 2만5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대형 팬덤 동원이 가능한 최정상 인기 가수들이 공연하는 '꿈의 무대'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추가 공연 '매니악 서울 스페셜-언베일11'로 KSPO돔에서 공연을 열었던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콘서트 무대를 고척돔으로 확장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MTV VMAs '베스트 K팝' 부문에서 수상하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에 입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일본 후쿠오카, 나고야, 교세라에서 열린 돔 투어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 스트레이 키즈는 내달 28~29일 도쿄 돔에서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A VMAs)'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MTA VMAs에 첫 입성한 이들은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3집 '★★★★★(5-STAR)'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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