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英 산업장비 업체 JCB와 협력..동아시아 총판 확대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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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089860)이 영국 산업장비 제조기업 JCB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판로 개척 '교두보'가 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전날 JCB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JCB 도입 장비의 한국 시장에 안정적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JCB는 세계 주요 산업장비 기업 중 하나다.
롯데렌탈은 JCB의 고소작업대, 텔레핸들러, 텔레트럭 등 산업장비를 독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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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본·인니 등 판로 개척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롯데렌탈(089860)이 영국 산업장비 제조기업 JCB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판로 개척 ‘교두보’가 된다고 14일 밝혔다.
JCB는 세계 주요 산업장비 기업 중 하나다. 지난 1945년 창립해 세계 150개국에 진출, 300개 이상의 산업장비 모델 생산 능력을 갖췄다.
양 사는 지난 6월 총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롯데렌탈은 JCB의 고소작업대, 텔레핸들러, 텔레트럭 등 산업장비를 독점 공급한다.
산업장비 전문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롯데렌탈은 5000대 이상의 고소작업대와 약 2500대 규모의 지게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5년 미만의 최신 장비만을 운용하며 작업 효율과 안전을 최우선 지원한다.
향후 롯데렌탈은 한국을 넘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국가에 판로를 개척해 동아시아 지역 총판 역할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롯데렌탈은 현재 고소작업대 100여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2025년까지 전 제품군을 갖춰 운영할 예정”이라며 “JCB 전동화 모델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환경을 위한 ESG경영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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