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범, 세계역도선수권 메달 3개 수확…AG 메달 사냥 나선다

김영훈 기자 2023. 9.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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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범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따냈다.

원종범은 1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72㎏, 용상 212㎏로 합계 384㎏을 들어올렸다.

원종범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 102㎏급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96㎏급으로 출전해 진주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합계 2위를 기록하더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첫 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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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역도연맹(IWF)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원종범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따냈다.

원종범은 1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72㎏, 용상 212㎏로 합계 384㎏을 들어올렸다.

원종범은 인상에서 3위에 올랐고, 용상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합계에서는 2위 자리를 꿰차며 은메달을 따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에 메달이 걸려있으나, 세계역도선수권에는 인상, 용상, 합계를 모두 시상한다. 원종점은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인상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원종범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 102㎏급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96㎏급으로 출전해 진주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합계 2위를 기록하더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첫 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1위는 카림 아보카흘라(이집트)다. 아보카흘라는 인상 174㎏, 용상 213㎏, 합계 387㎏으로 원종범보다 3㎏ 더 들었다. 인상에서 2위로 은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를 땄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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