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UP 프로야구, 카드 강화 +15로 확장

80년대 프로야구 태동기 레전드 등급 선수 등판 사전 예고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9UP 프로야구'에 2.6.0 업데이트를 반영했다.

2.6.0 업데이트로 강화 시스템의 최대치가 +15강까지 확장된다. 에이스프로젝트 측은 많은 유저들의 강화 성공을 기원하고자 11강부터 15강까지 도전하는 강화 실패 보정 확률 수치는 10강 확률과 동일한 5%로 적용했다.

카드 효과는 탑클래스 등급 기준으로 10강부터 2점차 이내 박빙 상황에서 파워+300, 자신보다 낮은 파워 카드 상대 시 파워+250이 상승한다. 등급별 강화를 통해 30씩 향상되기에 15강까지 확장에 성공하면 최종 파워는 +450, +400까지 오른다.

강화 단계 확장에 따라 카드 공급량도 한 단계 확대된다. 강화 단계 확장 및 80년대 선수 업데이트에 앞서, 일명 '천장'이라 불리는 카드 팩의 확정 획득 가능 수량을 개선하고, 기존보다 카드 획득이 한층 쉬워지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브스타 탑클래스 팩의 경우, 구매 시 무조건 탑클래스 카드 1장이 포함되도록 변경된다. 8장 모두 탑클래스가 등장하는 신규 팩도 도입하는데, 해당 팩 아이템의 경우 최고급 팩으로만 구성된다.

밸런스 개선도 이뤄졌다. 포수 수비 스킬 개선을 비롯해, 타격 방향성 혹은 접근성 관련 상반된 스킬인 '적극성'과 'OPS형 히터'의 스킬 간 격차를 조정해 엇나갔던 차이가 완화됐다. 연말까지 스킬 밸런스 조정이 정리되면 소셜 콘텐츠(클랜) 추가, 핫타임 개선, 연도 기록 반영 신규 타자 카드 추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차기 업데이트에서 프로야구 공식 출범과 함께 현재 야구 인기의 기틀을 마련한 왕년의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80년대 및 6차 탑클래스 선수 정보가 반영된다. 한국 프로야구의 태동기를 장식한 말 그대로 최고 등급의 선수 이미지와 데이터가 최초로 공개된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