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과 함께 뛰게 된 그린의 솔직한 고백, “내가 폴을 왜 싫어했냐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린이 솔직하게 폴을 싫어했던 이유를 전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폴에 대한 악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그린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폴을 정말 싫어했다. 그는 모든 다툼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라며 폴을 싫어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제는 한솥밥을 먹게 될 그린과 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솔직하게 폴을 싫어했던 이유를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010년대를 지배한 팀이다. 그리고 2020년대에는 성적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도 힘썼다. 다만 이는 실패로 이어졌다.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뽑은 제임스 와이즈먼(213cm, C)은 골든스테이트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했고 다수의 2라운드 신인 드래프트 픽을 남기며 팀을 떠났다. 완벽한 실패였다.
어린 선수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조던 풀(193cm, G)이였다. 풀은 2021~2022시즌 평균 18.5점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17점을 기록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활약을 인정받은 풀은 골든스테이트와 4년 1억 2,8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하지만 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0.3점에 그치며 매우 부진했고 플레이오프 탈락의 원흉으로도 뽑혔다. 그 결과, 골든스테이트는 사치세를 줄이기 위해 풀을 트레이드했다. 풀의 트레이드 대상은 ‘포인트 갓’이라고 불렸던 크리스 폴(183cm, G)이였다.
폴의 이적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비록 지난 시즌 노쇠화와 부상으로 59경기 출전해 평균 13.9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당 8.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폴에 대한 악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그린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폴을 정말 싫어했다. 그는 모든 다툼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라며 폴을 싫어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플레이의 중심에 있었다. 좋은 플레이든, 나쁜 플레이든. 그는 코트 안에서 심판과 이야기하고, 상대 팀 코칭스테프와 이야기하고, 상대 팀원들과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상대 팀을 힘들게 한다. 상대로 만나 폴은 누구나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반응한다면 경기에서 패할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선수들이 폴에게 지는 것을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제는 한솥밥을 먹게 될 그린과 폴이다. 과연 두 선수가 코트 위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지 기대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