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원·카를로스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 디지털디톡스 캠프 참여 "즐거운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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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원 및 카를로스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디지털디톡스 캠프에 함께 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진콘(gincon)과 삼양식품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옛 삼양목장)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의 첨단에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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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구혜원 및 카를로스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디지털디톡스 캠프에 함께 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진콘(gincon)과 삼양식품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옛 삼양목장)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의 첨단에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열었다.
행사에는 코레아니시마 엘레나의 구혜원·카를로스 고리토 부부, 레바논 출신 리나 하산, 이라크의 정지연, 스파이시 코리안(Spixy Korean)의 이관희, 르완다 출신 모세 인 코리아(Moses in Korea)의 모세, 라키라키 코리아(Lakilaki Korea) 신용준, 에이치비씨 하우스(HBC House)의 동욱, 모로코 출신 김미소(KIMMISO) 등의 국내외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그간 일과 생활을 위해 손에서 놓지 못했던 스마트폰을 잠시 맡겨두고 2박3일을 보냈다. 인플루언서들은 처음 스마트폰을 맡길 때 망설이고 주저하기도 했다. 하지만 명상을 하고 형형색색의 차를 마시며 이내 디지털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함을 즐겼다.
인플루언서들은 "스마트폰이 없다는 게 처음에는 불편할 것 같고 두렵기도 했지만 이내 곧 스마트폰이 아니라 서로에게 집중하며 눈을 보고 대화하는 게 스마트폰에서 소통하는 어떤 것보다 즐겁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진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디지털 디톡스 캠프는 스마트폰 증후군, 디지털 기기 과몰입으로 힘든 현대인들에게 디지털 디톡스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했다"라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으로 모두가 디지털 기기 과몰입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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