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매틱스, AI 기반 산업용 안전 운전 기술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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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유통 중견기업 유니퀘스트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용차 안전·경제 운전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AI 기반 차량 안전 기술을 공개하고 상용차에 적용된 솔루션을 직접 시연했다.
레미콘 믹서 트럭에 에이아이매틱스 솔루션을 탑재, △AI 사각지대 사고 예방 솔루션 △안전·경제 운전 AID 웹 서비스 △영상 기반 사고 자동 감지 알고리즘(VAD)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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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유통 중견기업 유니퀘스트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용차 안전·경제 운전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2003년 현대차 사내벤처로 시작한 AI 영상 인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16년 유니퀘스트에 인수됐다.
에이아이매틱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AI 기반 차량 안전 기술을 공개하고 상용차에 적용된 솔루션을 직접 시연했다.
레미콘 믹서 트럭에 에이아이매틱스 솔루션을 탑재, △AI 사각지대 사고 예방 솔루션 △안전·경제 운전 AID 웹 서비스 △영상 기반 사고 자동 감지 알고리즘(VAD)를 소개했다.
AI 사각지대 사고 예방 솔루션은 차량 아래나 뒷편 등 운전자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 위험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사각지대에 보행자, 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 등이 접근하면 이를 파악해 경보음을 알려준다. 운전자가 내부 모니터로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레미콘 믹서 트럭 운전석에 탑승해 전방·측방·후방 사각지대 위험 감지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레미콘이나 화물차, 대형 트럭 등 상용차 보유 기업(법인)이 각종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경제 운전 솔루션도 선보였다. AID는 각 차량의 위험 운전 행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과도한 웜업과 공회전 등 연료를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운전 습관에 대한 데이터도 제공한다. 운전자 맞춤형 교육도 가능해 경제적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블랙박스가 파악하지 못한 사고나 사고로 잘못 인식하는 상황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도 소개했다. VAD는 저충격 사고와 방지턱 등 충격으로 인한 오판단 사고를 AI 영상 기반으로 자동 감지하는 알고리즘 기술이다. 에이아이매틱스는 VAD 알고리즘이 얼마나 정확한지 테스트와 실제 도로에 적용했을 경우 효과 등을 공개했다.
에이아이매틱스 관계자는 “차량 안전·경제 관리를 위한 솔루션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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