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흥문화공원에 2026년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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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는 2026년까지 신흥문화공원에 영어도서관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이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과 함께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인구감소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이상 교육환경 때문에 동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에 진심을 담아 우리 어린이·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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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 동구는 2026년까지 신흥문화공원에 영어도서관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천100㎡)에 어린이를 위한 영어도서관, 인공지능·코딩 교육공간,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 170억원이 투입되는데, 교육부와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112억원이 지원된다.
도서관이 들어설 신흥문화공원 주변에는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대단지 아파트도 집중돼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이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과 함께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인구감소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이상 교육환경 때문에 동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에 진심을 담아 우리 어린이·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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