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이번엔 북미로..현지 특화 기술 선보이며 ‘영토 확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고객사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대모비스(012330)가 이번에는 북미로 향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자리에서 북미 시장에 특화한 신기술 21종을 소개했다.
모두 현대모비스 북미연구소에서 현지 특화 기술로 개발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향후 현지 고객사 대상 테크데이 등 고객 밀착형 영업을 강화해 북미 수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픈하우스 행사 열고 현지 맞춤형 기술 소개
디트로이트 모터쇼도 참가..고객사 모시기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글로벌 고객사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대모비스(012330)가 이번에는 북미로 향했다. 현지 완성차 시장에 특화한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수주 확대를 꾀하는 모습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자리에서 북미 시장에 특화한 신기술 21종을 소개했다. 현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한 연구개발 전략을 세워 이행한 결과다.
GM 등 북미 완성차 업체들은 해당 기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GV60에 이 기술을 장착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생체 신호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픽업 트럭용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DIH) 등 기술도 소개했다. 모두 현대모비스 북미연구소에서 현지 특화 기술로 개발 중이다. 이는 고객 맞춤형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현대모비스의 전략 중 하나다.
올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계열사 외 수주 및 매출 올리기에 적극 나선 상태다. 최근 독일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에 배터리시스템(BSA) 부품을 공급키로 한 데 이어, 독일에서 열린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참석해 고객사 미팅을 진행하는 등 전방위로 수주 유치 ‘공세’에 나선 것이다.
현지 모터쇼 공략도 이어간다. 현대모비스는 13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도 2년 연속 참가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전략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사와의 사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향후 현지 고객사 대상 테크데이 등 고객 밀착형 영업을 강화해 북미 수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한국에 F-35 전투기 25대 판다…6조7000억원 규모
- 15년간 친딸 2명·조카 성폭행…친모 알고도 묵인
- “칼 버리세요” 흉기들고 달려든 男 여경 테이저건에 제압[영상]
- 피해자 CPR 중인데…“목 말라, 물 줘” 최윤종의 ‘황당 요구’
- 시신에 쇠구슬 100개 이상 박혔다…쓰레기통서 터진 폭발물[그해 오늘]
- "구치소 괴롭다"는 최원종, 오늘 성남지원서 첫 재판
-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오늘 대법 선고…2심 징역 2년
- 故 오인혜, 오늘(14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미소
-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오늘 개최...황준서·김택연 최대어 주목
- 류현진과 선발 대결 펼쳤던 슈어저, 팔근육 부상 시즌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