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엠앤서비스, 성과·근무 관리 시스템 개발… 고객사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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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엠앤서비스는 성과관리 플랫폼 '프리뷰'와 자율근무관리 시스템 '워크매니저'를 개발해 HRM(인적자원관리)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고객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성과관리 플랫폼 '프리뷰'는 필요한 시점에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거나 기존 목표를 수정·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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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엠앤서비스는 성과관리 플랫폼 ‘프리뷰’와 자율근무관리 시스템 ‘워크매니저’를 개발해 HRM(인적자원관리)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고객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성과관리 플랫폼 ‘프리뷰’는 필요한 시점에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거나 기존 목표를 수정·보완할 수 있다. 부서장은 조직과 구성원의 목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업무 진척도와 성과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해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1년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성과 관련 데이터가 누적돼 연말 종합평가에 연동돼 효율적인 업무관리와 공정한 평가가 가능하다.
구성원은 데이터 기반의 리포트를 통해 본인의 성과를 한눈에 리뷰하고, 과거 평가와 비교할 수 있다. 또 동료와 부서장으로부터 장점과 보완할 점에 관한 의견도 받을 수 있다. 업무 수행 과정에서 메시지나 알림 등을 주고받으며 협업하는 등 공동업무 성과관리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프리뷰’는 다양한 기능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구현에도 주력했다. 직급별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편리하게 구성했고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표와 그래프, 키워드 등 시각적인 요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 고객사의 고유한 인사 제도와 문화, 용어 등을 반영해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SK엠앤서비스는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유연한 출퇴근 등 일의 형태가 변화하는 트렌드에도 주목하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 근태관리 시스템 대신 회사의 정책에 따라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근무 형태를 설계·선택할 수 있는 자율근무관리 시스템 ‘워크매니저’도 제공하고 있다.
‘프리뷰’와 ‘워크매니저’는 기업별로 다른 제도, 문화, 시스템을 반영하는 맞춤형 시스템이다. 도입 후에도 고객사의 상황 변화에 맞춰 시스템을 변경할 수 있다. 내부 인프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중요한 인사·기밀정보 유출 위험이 거의 없고, 고객사의 보안 정책에 맞춘 정보 보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프리뷰’와 ‘워크매니저’는 현재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이 사용 중이며 SK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여러 회사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민 SK엠앤서비스 대표는 “근태관리와 성과관리는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공정한 평가·보상에 관한 상당히 민감하고 복잡한 업무인데 의외로 ICT 기술 접목이 아직 미흡하다”며 “고객사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신뢰를 줄 수 있는 HR테크 제공도 우리가 생각하는 복지서비스의 일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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