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길 ‘자전거’ 타고 온 유인촌…“책임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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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이 무겁다".
유인촌(7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오전 10시15분께 인사청문 준비를 위해 서울 모처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전날인 13일 문체부 장관에 지명된 유인촌 후보자는 이날 현장에 있는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맡겨주신 이유를 아직 여쭤보진 않았지만, 국민들에 대한 문화복지,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전부 새롭게, 이 정부에 맞게 잘 가꿔보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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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책임이 무겁다”.
유인촌(7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오전 10시15분께 인사청문 준비를 위해 서울 모처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전날인 13일 문체부 장관에 지명된 유인촌 후보자는 이날 현장에 있는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맡겨주신 이유를 아직 여쭤보진 않았지만, 국민들에 대한 문화복지,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전부 새롭게, 이 정부에 맞게 잘 가꿔보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은 나이는 아니다. 어쩌면 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문화예술인을 위해 현장을 좋게 잘 만들어보라는 소명이 아닐까 이런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새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국방부 장관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여가부 장관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개각 인선을 발표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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